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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정보

양조간장 진간장 차이

by 로티생정 2023. 5. 13.

양조간장, 진간장, 국간장 사진

 

간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양념이죠~ 음식 맛을 낼 때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기도 하고요.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 판매되는 간장 종류도 다양한데요. 어떤 간장을 사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. 지금부터 같이 알아볼까요?

 

 

양조간장과 진간장 차이는 뭔가요?

양조간장은 대두 등 곡류에 누룩균을 배양해서 발효시킨 후 소금물에 담근 장입니다.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에요. 주로 회나 부침개 같은 날음식 찍어먹을 때 많이 사용됩니다.

 

반면 진간장은 콩 단백질을 분해시켜서 만든 아미노산액에 소금을 넣고 다시 가열해서 만드는 개량식 간장입니다.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색이 진하고 단맛이 강한 편이라 열을 가하는 요리에 적합하답니다.

 

 

국간장(조선간장)과의 차이점은요?

조선간장은 메주를 띄워서 만드는데요. 짠맛이 강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. 국 끓일 때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나물 무칠 때 넣어도 좋아요.

 

하지만 염도가 높아서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 국간장은 말 그대로 국물요리 간 맞출 때 쓰는 맑은 간장이랍니다. 미역국이나 콩나물국처럼 맑게 끓이는 국에 넣어주면 맛있어요.

 

 

왜 이렇게 간장 종류가 많은 거죠?

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각 지역마다 특산물을 이용해 고유의 방법으로 간장을 만들어왔는데요. 그러다 보니 지방마다 특색 있는 간장들이 생겨났고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답니다.

 

우리나라 대표 전통장으로는 된장, 고추장, 간장이 있죠. 이 중에서도 간장은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다는 점에서 다른 장과는 차별화되는데요.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 있고 재미있는 식품이지 않을까 싶어요.

 

 

이번 시간에는 간장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 다음시간엔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. 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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